[논평] 핵마피아 나팔수 된 민형배 후보, 시민 안전 책임질 자격없다

2026-05-29


[논평] 핵마피아 나팔수 된 민형배 후보, 시민 안전 책임질 자격 없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 후보, 3월 광양산단과 5월 여수산단 SMR 설치공약

  • SMR 건설되면 재생에너지사용 줄이는 사실 알고 있는지 의문

  • 광주연구개발 특구 첨단3지구 데이터 센터에 SMR 설치할 건가

  • 안전하지도 경제적이지도 않은 SMR 공약 철회해야



오월 광주의 빛, 민주의 빛을 방사능으로 오염시키는 더불어 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 후보는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공약을 철회해야 한다. 

민형배 후보는 지난 3월 16일 광양산단, 5월 25일 여수산단에 안전성과 경제성이 확인되지 않은 SMR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연계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민형배 후보는 전남광주지역을 ‘핵’블럭으로 만들려는 것 같다. 이재명 정부의 핵에너지 확대 정책에 편승하여 심지어 한술 더뜨려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형배 후보에게 네가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① 핵발전 확대와 전남에서 중요한 재생에너지 확대는 상충한다는 것을 민 후보는 알고 있는가? 핵발전소는 출력 100%를 기준으로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전력 수요가 낮을 경우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강제로 줄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민 후보는 모르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 

같은 선상에서, 그렇다면 민형배 후보는 ② 전남 일대에 2035년까지 30GW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예정인 정책을 포기하고 SMR정책을 확대하겠다는 것인가? 핵발전을 확대하면 이 풍력발전단지의 전기는 보낼 곳도 없을 것이다. 

또한 ③ 민형배 후보는 SMR이 'RE100 기반 첨단산업 육성’의 수단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를 100% 쓰겠다는 기업들의 협약이지, 핵발전 전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민형배 후보는 지지난 대선의 윤석열 후보처럼 'RE100'이 뭔지도 모르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④ 민형배 후보는 SMR을 여수산단처럼 노동자와 주민들이 밀집한 일터와 삶터에 설치하겠다는 입장이 분명한 것인가? 그렇다면 광주연구개발 특구 첨단 3지구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예정인데 여기에도 SMR을 설치할 것인가 ? 그렇게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면 광양과 여수는 되고, 왜 광주는 안되는가?

 표에 눈이 멀어도 정도가 있다. 민형배 후보는 위의 질문들에 답해야 한다. 핵마피아의 포위에서 한발 벗어나서 재생가능한 에너지 확대라는 세계사적 흐름을 직시하길 바란다.   빛고을 광주와 전남을 방사능으로 오염시키는 핵마피아들의 나팔수 공약을 철회해야 한다. 


2026년 5월 28일

신규핵발전소저지전국비상행동